5) 밥 먹을 시간은 주는데, 씹을 시간은 안준다?
(트러블 슈팅 시간을 주지 않는 개발 기간..)
컴퓨터공학부 1학년 후배들도 알 것이다. 당장 코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은데, 버그라는 물귀신이 내 발목을 잡고 놔주질 않는 상황. 물론 재학 중에는 그 버그들도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. 어떤 상황에서 오류가 발생하는지 느껴보고 고생해봐야, 나중에 미리 예측해서 예외처리등을 미리 구현할 수 있고, 버그가 생기더라도 해결책을 빠르게 생각하거나, 서치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.
필자도 입사 후 초반에는 버그가 굉장히 많았다. 학교에서 APP이나 Web을 숱하게 개발했지만, 앞서 말했듯이 이쪽의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겨나기에 계속 새로 배워야 한다. 그러다보면 시행착오가 반복되고 그만큼 버그가 생기게 마련이다.
또 기능의 스케일이 커질수록, 버그를 미리 예측하기가 힘들어지고, 버그 예측이 90%정도만 되도 그냥 시작하고 부딪히는 게 더 빠른 경우도 있다. 어차피 버그를 100% 예측하기는 힘들고, 부딪혀 나가면서 해결하고 성장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는 것이다.
하지만 너무 많이 부딪혔다. 애초에 회사에서는 프로젝트 일정에 버그 잡는 시간을 많이 주지 않는다. 항의해봤자, "그 시간이 다 포함 된 것이다", "기획력이나 트러블 슈팅 능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", "밤이나 주말에 잡으면 되지 않느냐"라는 식으로, 내가 쏜 화살이 대포로 돌아온다. 그러다보면 버그라는 물귀신이 오늘도 나에게 야식을 먹자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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