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표적인 양서류 중 하나. 고어로는 '머구리'라 했으며[2], 사투리로 '개구락지'라고도 한다.
머리와 목의 구분이 불분명하며, 척삭동물 중에선 특이하게 꼬리가 없고[3]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긴 체형은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개구리의 독특한 특징이다. 또한 많은 종류가 울음소리를 내어 의사소통을 한다.
개구리의 이빨은 미세해서 보통 맨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고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보인다. 턱니라고도 하는데, 먹이를 잡았을 때 마찰력을 높여 놓치지 않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.[4] 이 턱니는 두꺼비에게는 없어서, 두꺼비와 개구리를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.
조상은 도롱뇽과 함께 게로바트라쿠스로 알려져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