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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소 사진 모음집

by 어스틴랩 2022. 6. 25.

소목 소과 양아속 염소속에 속하며, 머리에 뿔이 있고 수염이 난 우제류 짐승. 아이벡스, 마코르, 베초아르등 야생 염소도 있는가 하면 토겐부르크, 자넨, 앵글로누비안, 흑염소 등 가축 종도 있다. 사실 한반도에서 지금 부르는 염소란 이름은 원래는 별칭에 불과했고, 본디 이 동물은 갑골문이 만들어지던 고대부터 줄곧 걸(羊)이라고 불렸다.

 

 

 

 

염소는 순우리말로 인식되지만 흔히 어원을 '髥'과 '소'의 조합으로 알고 있는 경우가 매우 많다. 염소의 턱에 수염이 나 있어 그렇게 인식하는 듯 하는데, 전형적인 민간어원설이자 한자부회의 일종으로 볼 수 있다. 염소의 염은 수염을 가리키는 髥이 아니라 단지 염소 그 자체를 가리키는 옛말 '염'이었고 후대에 들어와 '소'가 추가되어 염이 아니라 염소로 불리게 된 것이다.